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바니 포위전 (문단 편집) === ISIS의 공세 === 2014년 9월 13일, ISIL은 코바니 인근의 소규모 마을을 모두 점령하고 코바니를 향한 공격을 감행한다. 바하린 칸달 총사령관이 이끄는 쿠르드연합군은 미군의 폭격 지원아래 적극적으로 저항했다. 미군은 매일 10여차례 공습을 감행하고 양측의 포격전은 이어져 갔다. 그러나 전황은 불리해져만 갔는데 10월 경에는 쿠르드 시가지까지 ISIL이 진입하여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에 미 국방부에서 조차 "솔직히 코바니에서 우리가 이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https://m.khan.co.kr/world/mideast-africa/article/201410062153335|최대 격전지 코바니, IS에 넘어가나]] [[인디펜던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같다고 묘사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테르모필레 전투]]의 300명의 전사와 같다."는 평을 하기도했다. 당시 그만큼 상황이 열세였고 쿠르드족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여겼다. >미국이 이라크에 이어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 보름째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고 있지만 IS는 위축되기는커녕 더욱 공세적이다. 작전 시간당 2만1500달러(약 2300만원)가 드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와 112만 달러(약 12억원)짜리 토마호크미사일까지 투입했지만 때리면 숨고 사라지면 반격하는 IS의 ‘두더지 작전’에 막혀 효과를 못 내고 있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046596#home|미국이 자랑하는 최신예 무기로 공격했는데 결과는]] ---- >미국과 동맹국 전투기들이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의 쿠르드족 인민수비대(YPG)를 지원하고 있으나 IS는 진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코바니 전투로 지난 3주간 400여 명이 숨졌다. 전차 등으로 중무장한 IS 군대가 코바니 시내로 진입해 YPG와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면서 점점 공습이 어려워지고 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공습만으로는 코바니를 구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계를 인정했다. >----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41010/67060589/1|神政주의 vs 세속주의… 목숨 건 ‘코바니 혈투’]] 사실 이들이 밀리는 것이 당연한게 당시 쿠르드족의 주력이었던 [[인민방위대]](YPG)의 병력도 불과 2,000~3,000명에 불과했고 가지고 있는 무기라곤 AK-47과 수류탄, 그리고 간혈적인 미군의 폭격이 전부였다. 반대로 ISIL은 [[시리아군]], [[이라크군]]등 정규군에 노획한 무기들뿐 아니라 민병대에서 뺏은 게릴라 무기들도 보유하고 있었다. 혼란한 전쟁터 속에서 양측의 여론전도 치열해져 갔다. ISIL은 트위터를 통해 폭격을 당한 코바니시의 상황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거의 함락 직전"이라는 글을 올렸으나 반대로 쿠르드연합군은 언론을 통해 "ISIL의 공격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쿠바니에 대한 정확한 전황에 대해 알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전황이 점점 바뀌기 시작한 것은 11월에 들어서 부터였다. 코바니 곳곳이 ISIL에게 점령되었던 상황에서 "왜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보고만 있냐!"는 국제여론에 터키가 한발 물러서 쿠르드족 반군들이 터키 국경을 통해 [[http://m.segye.com/view/20141021004388|코바니로 향하는 것을 허가]]해주었고 이에 10월 29일에는 이라크에 위치한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무장조직 [[페쉬메르가]][* 대원 150여명 파견], 터키의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PKK]]가 합류[* 터키의 주장인데 확인된 바는 아니다. 참고로 이들은 미국이 규정한 무장테러단체인데 미국이 묵인해준 것을 생각해보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대변해 주는 것.]하게 된다. [[https://www.news1.kr/articles/?1933682|##]] 적은 병력이었지만 쿠르드족의 단결력을 끌어올리기엔 훌륭한 포퍼먼스였고 이들이 가져온 중화기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